디아즈 영화위해 삭발…금발이 아까워

  • 입력 2009년 4월 18일 00시 02분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한 가닥의 머리카락도 남기지 않은 대머리가 되었다.

그것도 직접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매력적인 금발을 죄다 밀어버렸다.

우리에게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친숙한 카메론 디아즈가 이번엔 조디 피콜트의 소설 ‘쌍둥이별(My Sister's Keeper)’을 영화화한 작품에 출연해서 삭발연기를 보여 화제다.

이 영화는 언니 케이트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유전적으로 일치하도록 디자인되어 세상에 태어난 안나가 성장하면서 겪는 혼란과 그 가족들의 얘기를 그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병으로 머리카락이 없는 큰 딸을 위해 자신도 기꺼이 삭발을 하는 어머니 사라를 연기한 카메론 디아즈의 연기가 기대된다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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