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4집 ‘더 시크릿…’세계 10개국 연합차트 4위

  • 입력 2009년 4월 6일 07시 30분


그룹 동방신기(사진)가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세계 10개국 연합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3월25일 일본에서 발표한 4집 ‘더 시크릿 코드’로 11일자(2009년 14주차) 유나이티드 월드차트 앨범 부문에서 하마사키 아유미의 ‘넥스트 레벨’, U2의 ‘뉴 라인 온 더 호라이즌’ 등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더 시크릿 코드’의 주간 판매량은 15만8000장. 24만1000장으로 1위를 기록한 ‘넥스트 레벨’과는 8만3000장의 차이를 보였다. 동방신기가 4위를 기록한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는 미국의 빌보드와 영국의 UK차트, 일본의 오리콘 등 10개 국가의 음반차트를 연합해 집계한다.

이들 국가 외에도 캐나다와 프랑스, 이탈리아와 독일, 브라질과 호주, 네덜란드 등의 음반차트가 포함된다. 동방신기는 1일 ‘더 시크릿’ 코드로 오리콘 앨범차트 2위에 올라 아시아 남성그룹 가운데 앨범 순위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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