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연출 단편영화 쇼트쇼츠 영화제 진출

  • 입력 2009년 4월 3일 11시 41분


영화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네 번째 단편영화 ‘초대’가 일본에서 열리는 제 6회 쇼트쇼츠 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6얼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쇼트쇼츠 영화제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단편영화제 중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영화는 유지태가 주연과 감독, 각본을 동시에 맡았다. 특히 엄지원이 여주인공을 맡아, 단편영화지만 장편 상업영화 부럽지 않은 캐스팅을 자랑한다.

‘초대’는 일탈을 꿈꾸는 외로운 여인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는 남성작가를 통해 소통의 의미를 담았다.

단편 영화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유지태는 장편 영화 연출도 본격 준비하며 연출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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