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솔로 컴백 앞두고 ‘민간인’ 몸만들기 전력

  • 입력 2009년 3월 25일 18시 05분


god 김태우가 4월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민간인’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27사단 수색대에 현역병으로 복무하다 2월 25일 전역해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김태우는 곧바로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김태우는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이른바 ‘군대살’을 빼고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매일같이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

서울 청담동의 한 헬스클럽에서 거의 매일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가 하면 집 근처인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강변을 달리며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두 차례 서울 근교의 청계산을 오르며 체력훈련과 몸매관리를 동시에 하고 있다.

김태우는 21일 서울 자양동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손호영의 생일 팬미팅에 참가해 “그동안 너무 오디오에만 치우친 가수로 많이 나와 비주얼 가수로 나올 수 있도록 준비 많이 하고 있다”며 몸매 관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우는 전역과 동시에 곡작업에 들어가 현재 앨범에 들어갈 7곡을 확보했다. 이중 두 곡 정도를 4월 발표할 디지털 싱글에 수록하고 7월쯤 정식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우는 2007년 3월 20일 현역병으로 입대해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2년간 수색병으로 복무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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