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최고야’ 가수 이창용 집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

  • 입력 2009년 3월 13일 02시 58분


트로트 곡 ‘당신이 최고야’ 등을 부른 가수 이창용 씨(38·사진)가 12일 오전 3시 45분경 경기 고양시 마두동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재산을 정리해 빚을 변제하고 남은 돈은 아이들에게 줘라’라는 내용이 담긴 A4 용지 4장 분량의 유서가 아파트 현관 바닥에서 발견됐고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빈소는 고양시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8시. 031-910-7444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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