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효과 노린 ′스타킹′vs′무도′, 승자는 ′스타킹′

  • 입력 2009년 2월 15일 12시 38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SBS ‘스타킹’은 시청률 16.1%(전국 기준)를 기록, MBC ‘무한도전’,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타킹’ 시청률은 지난 주에 비해 1.1%포인트 소폭 상승했지만 MBC ‘무한도전’을 0.9%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 난주 MBC ‘무한도전’ 봅슬레이편이 19.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번 주 다시 정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스타킹’은 지난주에 이어 ‘꽃보다 남자’ 스페셜 2탄을 방송했으며, 꽃미녀 F4 선발대회 등을 개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무한도전’ 역시 꽃남 패러디편을 방송, 두 예능프로그램이 ‘꽃남’ 효과를 노렸으나 시청자들은 ‘스타킹’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제공= SBS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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