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새신’ 마지막 후시녹음… 비, 다음주 獨베를린행 비행기

  • 입력 2009년 2월 4일 07시 19분


톱스타 비(사진)가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새신’ 마무리 작업을 위해 이달 중순 독일 베를린으로 떠난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다음주 중 베를린으로 출국, 현지에서 약 일주일가량 머물며 ‘닌자 어새신’ 마지막 후시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시녹음이란, 촬영이 끝난 후 화면에 맞춰 대사나 음악, 효과음 등을 녹음하는 일을 가리킨다. 지난 해 12월 초 5집 활동중 일본 도쿄에서 한 차례 후시녹음을 했던 비는 이번 녹음을 끝으로 ‘닌자 어새신’과 관련된 모든 후반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비는 후시녹음과 아울러 영화 연출자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과 만나 영화 편집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개봉에 관한 여러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비의 첫 주연작인 ‘닌자 어새신’은 세계 여러 언론매체로부터 2009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 인터넷판 ‘타임즈 온라인’으로부터 ‘2009 기대되는 대작영화 톱50’ 41위에 올랐고, 미국의 영화웹진 필름스쿨리젝트에서도 ‘2009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25편’에 올랐다.

아울러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일간지 이그재미너의 ‘2009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0편’에 선정됐다. ‘닌자 어새신’의 개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비는 영화 개봉에 맞춰 대대적인 프리미어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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