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구혜선 첫키스 공개… 멜로 급물살

  • 입력 2009년 2월 2일 10시 09분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두 주인공 이민호 구혜선이 첫키스 장면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분에서 F4 멤버들의 응원 아래 정식 커플로 거듭난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는 2일 방영하는 9회에서 화해의 입맞춤을, 3일 방영하는 10회에서는 강도 높은 키스신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촬영장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촬영에 몸살을 겪고 있는 제작진은 키스신 촬영을 위해 이른 아침 일산 소재의 한적한 도로를 찾았다. 모친 강회장(이혜영 분)의 공작으로 세탁소를 빼앗기고 고속도로 노점상 신세가 된 잔디네 가족을 목격한 준표가 함께 있던 강회장 앞에서 보란 듯 잔디에게 달려가 키스를 퍼붓는다는 내용.

이민호는 “몇 번의 키스 기회가 있었는데 불발로 끝났다. 구준표답게 거칠고 남자다운 자세로 임하겠다”며 목을 거칠게 꺾는 시늉으로 스탭들을 웃게 만들었다. 구혜선은 키스신 촬영 후 “지금까지의 출연작 중 가장 강도 높은 키스신이었다. 이민호가 잘 리드해 주었지만 솔직히 많이 놀랐다”며 얼굴을 붉혔다.

누나들의 로망으로 떠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꽃남’은 이민호와 구혜선 커플의 키스신으로 멜로 전개를 가속화한다.

[동아닷컴/사진=그룹에이트]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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