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2월 8일 15시 3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연말 안방극장이 4강 독주 체제를 보이고 있다.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4주째 순위 변동 없이 상위 4개 프로그램이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프로그램은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전국 평균 시청률 35.9%로 4주 연속 1위다.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코너인 ‘패밀리가 떴다’가 28%로 2위,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27.7%로 3위,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이 22.4%로 4위에 올랐다. 10위권에서 상위 4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절대 강자가 없는 ‘혼조세’를 띠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대약진이 두드러졌다. KBS 2TV ‘해피 투게더’가 19.7%로 8위, MBC ‘황금어장’이 18%로 10위에 랭크된 것.
두 프로그램은 2주 전 각각 14위, 18위로 상위권에서 밀려나 있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화보]깜찍한 사투리 연기로 인기만점! ‘내사랑 금지옥엽’의 홍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