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 MTV서 데뷔 신고식…뉴욕 스퀘어 전광판 중계

  • 입력 2008년 11월 27일 13시 21분


미국 진출을 선언한 가수 보아가 내달 3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MTV 대형 전광판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보아는 12월3일 뉴욕 MTV 본사에서 촬영되는 스페셜 프로그램 ‘BoA 라이브 인 뉴욕’(MTV World Presents:BoA Live in New York)’에 출연, 공식적인 미국 첫 무대를 갖는다.

‘BoA 라이브 인 뉴욕’은 MTV측의 요청으로 제작된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3일 오전 11시부터 MTV 본사의 토탈 리퀘스트 라이브(TRL) 스튜디오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아는 이날 미국 데뷔곡 ‘이트 유 업(Eat You Up)’과 더불어 정규 1집에 수록될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의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또한 자신의 음악세계, 근황, 미국 진출 계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녹화분은 또 MTV, MTV의 음악네트워크 MTV Iggy, MTV U를 통해 12월 중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MTV 코리아, 재팬,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U.K 등 MTV 인터내셔널에서도 방영될 계획이다.

보아는 23일 유투브 라이브(YouTube Live) 공연을 통해 데뷔곡 ‘이트 유 업’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여 호평받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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