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韓日 쌍끌이 인기…日 오리콘 9위-韓 콘서트 매진

  • 입력 2008년 11월 27일 11시 03분


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오리콘 차트 9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6일 일본에서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싱글-메리유’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스페셜 싱글은 한국어 라이선스 음반으로, 슈퍼주니어 정규 2집 수록곡 ‘메리 유’를 비롯해 슈퍼주니어-T의 ‘로꾸거!!!’, 슈퍼주니어-K.R.Y.의 ‘걸음을 멈추고’, 슈퍼주니어-해피의 ‘요리왕’ 등 슈퍼주니어 유닛곡이 한국어로 수록돼 있다.

슈퍼주니어는 또한 1월 서울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더 퍼스트 아시아 투어-슈퍼쇼 앙코르’ 공연도 전석 매진시키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6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옥션티켓을 통해 진행된 이번 콘서트 예매는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지 14분 만에 1만3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와 기쁘고, 슈퍼주니어 앙코르 콘서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슈퍼쇼 앙코르’는 내년 1월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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