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매체 ‘OSEN’은 18일 “조성민이 사람들의 움직임이 뜸한 새벽 시간을 이용해 지인과 단 둘이 고인이 안치된 경기 양주 양수리 갑산공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조성민이 당초 49재에 맞춰 묘소를 찾을 생각이었으나 행여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것을 염려해 이날 새벽 묘소를 찾았다. 괜한 일로 시끄러워 지는 게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조용한 마음으로 배웅하자는 판단이었다”는 조성민과 동행한 지인의 설명을 전했다.
한편 최진실의 49재는 19일 오전 11시 갑산공원 묘소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어머니 정 씨와 최진영 등 유족을 비롯해 이영자, 정선희, 신애 등 평소 친했던 동료 연예인들, 인터넷 ‘조성민친권반대카페’ 회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의 유해가 안치된 갑산공원에는 매일 평균 100~200명의 팬들이 찾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