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출시 ‘옴니아’가 150만원?

디지털기기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연일 애니콜 ‘옴니아’에 대한 화제로 시끌벅적하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최고의 스펙과 성능을 자랑하는 휴대전화가 될 것이라며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누리꾼들은 가격을 걱정하고 나섰다.

홍보된 기능과 성능으로 보아 고가임에 틀림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한 대형 쇼핑몰은 ‘미출시 기기’라며 옴니아를 150만원에 판매한다(사진)고 내놨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내린 상태다.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해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어 일반 휴대전화 기능에 PDA 성능을 가지고 있어 누리꾼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일부 쇼핑몰들은 90만원에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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