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복귀 최지우 ‘남자복 터졌네’

  • 입력 2008년 10월 15일 07시 40분


드라마 ‘스타의 연인’ 여주인공 낙점… 유지태-정운택 등에 극중 구애공세

‘최지우의 남자들.’

한류 스타 최지우가 5명의 남자들에게 시달리게 됐다.

SBS ‘바람의 화원’의 후속으로 12월 3일부터 방송 예정인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에서 최지우는 유지태, 정운택, 이기우, 최필립, 기태영 등의 남자들에게 구애를 받는 톱스타 이마리로 등장한다.

‘스타의 연인’은 매력적인 톱스타와 평범한 대학 시간강사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극중 최지우는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신비로운 이미지의 톱스타로 등장한다. 그렇다보니 최지우의 마음을 빼앗으려는 남자 상대역들도 만만찮다.

데뷔 후 안방극장에 처음 출연하는 유지태는 국문과 대학원생인 소설가 지망생 김철수를 맡았고, 친구인 유지태와 최지우를 놓고 싸우는 잡지 기자 전병준에는 정운택이, 최지우의 첫사랑이었던 사진작가 강우진은 최필립이 연기한다.

여기에 재력가들도 당대 최고의 여배우를 차지하려고 신경전을 펼친다. 이기우는 국내 굴지의 M그룹 재벌 회장의 조카 정우진, 재벌 3세인 M그룹의 젊은 후계자 손하영은 기태영이 맡았다.

유지태를 비롯해 정운택은 영화에서 주로 활동해오다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안방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기우 역시 2006년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이후 영화에만 모습을 드러내다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한편 최지우와 주요 연기자들은 5일부터 일 본 나라현에서 한창 촬영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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