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강성연, ‘정마담’역 위해 의상 100여벌 준비

  • 입력 2008년 10월 7일 09시 45분


SBS 월화드라마 ‘타짜’에서 정마담 역할로 출연중인 강성연이 배역을 위해 손수 100여 벌의 옷을 준비했다.

강성연이 맡은 정마담은 섹시한 몸매와 화려한 의상으로 상대에게 교란작전을 펼치는 인물이다. 그렇다보니 캐릭터 상 화려하고 섹시한 의상을 주로 입는다.

정마담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싶은 욕심에 강성연은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의상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옷을 골라 100여 벌을 준비했다.

특히 드라마 1회분을 위해 다섯 벌 이상 드레스를 바꿔 입기도 한다.

강성연은 매일 레드카펫을 밟는 기분이라며 주위에서도 그녀를 ‘앙드레 강’이라고 부를 정도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강성연이 이번 작품에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굳은 의지로 손수 직접 콘셉트도 정하고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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