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은 27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리는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 음악회에 진행자로 출연,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녀가 이번 무대에 서게 된 계기는 절친한 동료 연기자 권오중 때문.
김소연 측은 24일 “4년째 이 음악회의 기획과 연출을 맡고 있는 권오중의 선행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권오중은 이 음악회의 기획과 함께 주최 측인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의 홍보대사를 7년째 맡고 있다.
김소연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식객’에서 권오중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음악회에는 가수 김광진, 진주를 비롯해 풍경, 신효범 등이 출연할 예정. 공연 중 거둬진 모금은 전액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 기부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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