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게임 음악으로 다시 뭉쳤다

  • 입력 2008년 9월 6일 18시 36분


알렉스와 호란이 다시 클래지콰이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그동안 솔로 활동을 위해 잠시 팀 활동을 쉬었으나, 최근 클래지콰이의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했다.

클래지콰이는 ‘디제이맥스 메트로 프로젝트’ 2탄을 통해 신곡을 공개해 그동안 이들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클래지콰이가 참여한 ‘디제이맥스 메트로 프로젝트’ 2탄은 PSP용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으로, 클래지콰이가 메인으로 참여한 PSP용 디제이맥스 포터블 후속작이다.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에서 공개될 클래지콰이의 신곡은 8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열린 ‘ETPFEST 2008’ 전야제에서 공개한 ‘일렉트로닉스’다.

클래지콰이 소속사 플럭서스는 “이번 시도는 단순한 일회성 프로모션의 개념이 아니라 추후 게임과 클래지콰이의 앨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그간 보여주었던 프로모션의 틀을 바꾸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클래지콰이로 오랜만에 모인 알렉스와 호란은 6일과 7일 각각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솔로 콘서트를 갖고, 이어 19일에는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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