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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21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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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양의 경우 평상시엔 얌전하지만 술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다 술기운에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과 아슬아슬한 애정 행각을 벌이곤 하는데. 도를 넘은 B양의 행동은 결국 A군의 귀에 들어갔다. 그런데 A군은 꿋꿋하기만 하다. 이런저런 소문을 숱하게 듣지만 B양을 믿어서인지, 아니면 헤어지지 못할 이유가 따로 있는지 남들이 뭐라고 하건 남 보란 듯이 다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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