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한 교장선생님 “건강하세요”

  • 입력 2008년 8월 8일 00시 21분


“암을 극복하려면 가장 행복한 순간만 생각하라고 하잖아요. 저한테는 그게 ‘아이들’이었어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교감 선생님이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문촌초등학교의 최종경 교감. 30년 교직생활 동안 그의 출근시간은 오전 7시. 대장암 수술 직후 일주일 입원기간을 제외하고는 결근 한번 한 적도 없다.

방사선 치료는 점심시간을 이용했고 학교에 링거병을 차고 다니며 약물치료를 받았다고. 진심이 통했던 걸까. 최 교감은 결국 ‘일반인과 다름없는 건강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 일간지를 통해 전해진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언제 생을 마감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최 교감을 응원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화보]끼 많은 레이싱모델 박수경 ‘글래머 몸매’공개

[화보]‘요염 고양이’지연수 ‘저랑 여름 바캉스 떠나요’

[화보]‘레이싱 퀸’ 출신 김유림, 발리서 뽐낸 육감 비키니 자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