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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22일 0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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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배에 해를 끼치는 곤충을 없애기 위해 들여온 독두꺼비는 치근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호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호주에서 민물에 사는 악어들이 이 독두꺼비를 먹고 그 독 때문에 죽어 악어의 숫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생태계 파괴는 아주 심각한 일이다”면서 “독두꺼비를 먹고 죽는 일은 생길 수 있지만 두꺼비는 한번 먹으면 내놓지 않는데 그 긴 뱀을 어떻게 다 먹었을지 궁금하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