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 개봉 2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영화 ‘강철중’(감독 강우석·제작 Kn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1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집계에 따르면 ‘강철중’은 6월 19일 개봉한 이후 1일까지 298만명의 관객을 기록했고, 2일 오후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2주차 ‘원티드’에 밀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500개 이상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어 순항중이다.

올 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300만 이상 관객을 기록한 영화는 ‘강철중’과 함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추격자’ 3편 뿐이다.

개봉 14일 만에 300만 돌파는 500만 관객을 기록한 ‘추격자’의 20일에 비해 6일 이상 빠른 기록이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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