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이진욱-김승수, SBS ‘유리의 성’ 삼각 러브 라인

  • 입력 2008년 6월 20일 12시 23분


탤런트 윤소이, 이진욱, 김승수가 SBS 새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세 사람은 삼각관계로 호흡하며 극을 이끈다.

‘유리의 성’(연출 조남국·극본 최현경) 은 ‘왕자와 결혼한 신데렐라는 행복했을까?’라는 모티브에서 착안한 기획. 악착같이 살던 여주인공이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난 그 이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작년 연말 MBC ‘옥션하우스’ 이후 휴식에 들어갔던 윤소이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 방송국 신입 아나운서가 된 정민주 역할을 맡았다. 데뷔 이후 첫 SBS 드라마 출연으로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아나운서 변신에 들어갔다.

그녀 앞에 다가온 ‘백마 탄 왕자님’ 준성 역에는 이진욱이 낙점됐다. 형의 죽음으로 가슴 속 상처를 가진 재벌 2세다. 경영 수업을 받다 갑자기 뛰쳐나가 밴드 활동을 하기도 하는 자유주의자다. 최근 KBS2TV ‘강적들‘을 끝낸 이진욱은 SBS '연애시대', '스마일 어게인’ 이후 세 번째 재벌 2세 역할을 맡는다.

김승수는 민주의 선배이자 보도국 앵커 석진 역에 도전한다. 행동은 시니컬하고 직설적이지만 내면은 자상하고 부드러운 남자. 2년 전에 암으로 아내를 잃고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파파’로 등장해, 후배 민주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망설인다.

5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다리 부상을 입은 김승수는 드라마 캐스팅이 확정되자 본격적인 몸 관리에 들어갔다.

드라마 관계자는 “뛰어다니지는 못해도 걸어 다닐 수는 있는 상태로 호전됐다”며 “7월 중순 이후 첫 촬영에 무리는 없다”고 말했다.

SBS ‘유리의 성’은 ‘행복합니다’ 후속으로 9월 방영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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