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일본 부도칸서 대규모 팬미팅

  • 입력 2008년 4월 2일 09시 50분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벌인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7월 8일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부도칸에서 ‘슈퍼주니어 퍼스트 프리미엄 이벤트 인 재팬’(SUPER JUNIOR 1st PREMIUM EVENT in JAPAN)이라는 제목으로 팬미팅을 갖는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히트 곡 무대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구성으로 1만여 명의 일본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활동도 하지 않은 가수가 첫 이벤트를 부도칸에서 펼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이번 팬 미팅 개최를 기념해 1일 슈퍼주니어의 일본 홈페이지( http://avex.jp/superjunior/ )가 정식 오픈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에서 펼치는 첫 이벤트를 부도칸에서 하게 돼 무척 기쁘다. 일본에도 슈퍼주니어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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