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맞아? 섹시 팜파탈 ‘아찔 뒤태’

  • 입력 2008년 1월 21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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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의 여주인공 이보영이 단아한 이미지를 뒤로하고 섹시 팜파탈로 아찔하게 변신했다.

동일 영화에서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으로 돌아온 박용우와 내숭 100단 재즈가수이자, 도둑으로 화려한 이중생활을 즐기는 이보영은 패션지 보그(vogue) 2월호를 통해 비밀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위태로운 분위기의 연인으로 변신, ‘아찔한 러브스캔들의 현장’을 연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컨셉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파티 이후, 비밀스러운 연인으로 발전된 두 남녀의 아찔한 러브 스캔들 현장’.

박용우는 젠틀함과 여성을 사로잡는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특별한 소재의 넥타이와 자켓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여인으로 변신한 이보영은 도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기 위해 등이 깊게 파인 하얀 드레스와 머리의 화려한 깃털 장식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보영은 “이렇게 화려하고 새빨간 메이크업은 처음이라며, 기분이 묘하지만 꽤 즐겁다”며 자신의 색다른 모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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