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 오현경 ‘분노의 풍차돌리기’

  • 입력 2008년 1월 17일 11시 07분


코멘트
10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오현경이 액션신(?)에 도전했다.

SBS '조강지처클럽'(극본:문영남, 연출:손정현)에서 바람피는 남편 한원수(안내상 분) 때문에 속을 까맣게 끓이던 나화신(오현경 분)이 20일 방송에서 복수의 응징을 가하는 것.

원수의 적반하장적인 태도에 격분한 화신이 업어치기와 풍차돌리기 등 고난도 기술로 응징하는 이 장면은 지난해 SBS 화제작 '내남자의 여자'에서 하유미가 김희애를 업어치기 했던 장면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내 남자의 여자'는 여자대 여자의 싸움이었지만 '조강지처 클럽'에서 오현경은 남자인 안내상을 상대로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을 선보이고 풍차돌리기 기술을 멋지게 성공 시켜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싸움을 말리려고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