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일, ‘프리’ 5일만에 KBS 제작발표회 진행 ‘눈길’

  • 입력 2007년 11월 17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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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MBC 전 아나운서와 다른 행보

최근 ‘프리 선언’을 하고 사직한 신영일 KBS 전 아나운서가 곧바로 KBS 드라마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최종 사표수리가 결정된 가운데,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못된 사랑’ 제작발표회의 진행자로 나섰다.

5일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신 전 아나운서는 이날 사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프리랜서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7개월여 만에 친정 MBC의 특집 프로그램 '유엔의 날 특집-나눔과 평화 콘서트'(연출 사화경)를 진행했던 행보와 달라 눈길을 모은다.

한편 KBS 조건진 아나운서 팀장은 신 전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할 당시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는 2년간 KBS에 출연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떠나는’ 김성주 전 아나운서-‘돌아온’ 김주하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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