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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15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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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박진영은 '스타 인라인 코너'에서 “비는 지금까지 연습생 중 가장 엄하게 트레이닝을 시킨 제자다. 비를 처음 봤을 때 춤은 물론이고 음색이 너무 좋았는데 반면 노래는 잘 못하는 편이었다. 가능성이 다른 연습생보다 훨씬 많았기에 기대가 컸다” 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금까지 비에게 미안한건 첫 방송 전날 하필 비의 생일이었는데 친구들과 잠깐 파티만 하고 오겠다는 걸 ‘가수하지 말고 평생 편하게 생일 잔치나 하고 살라’며 호되게 혼을 낸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 많이 서러웠는지 비가 많이 울었다. 한번 흐트러지면 끝난다는 생각에 심하게 했다” 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박진영은 god 2집 녹음 당시 김태우에게 연습 게을리 해 녹음실 로비에 무릎 꿇고 손을 들게 했던 사연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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