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김지우 ‘3번의 딥키스’ 화제

  • 입력 2007년 11월 14일 18시 31분


코멘트
케이블 채널 OCN '직장연애사'에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정준하(37세)와 김지우(25세)의 진한 키스신이 화제다.

16일 밤 11시부터 방송되는 8부작 TV무비 '직장연애사' 4화 ‘백수도 사랑할 권리가 있습니다’에서 커플로 출연하는 두 배우가 띠 동갑 차이에 두 배가 넘는 머리 크기를 극복(?)하고 진한 키스신을 선보이는 것.

‘백수도 사랑할 권리가 있습니다’는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사직서를 내던진 ‘준하’(정준하 분)와 ‘지우’(김지우 분)가 백수가 된 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렸다. 서로 ‘백수’임을 숨긴 채 위험한(?) 데이트를 시작하는 두 사람의 엉뚱하고 기발한 설정이 재미를 더할 예정.

두 사람은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1번,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1번, 공원에서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다 1번 총 3번의 진한 키스 연기를 선보인다.

촬영을 마친 정준하는, “('반전드라마' 촬영 때 키스했던) 유재석 이후에 2년 만에 키스씬”이라며 “촬영 내내 띠 동갑인 지우씨한테 미안해서 어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후 모니터를 보니 지우씨랑 머리 크기가 두 배 넘게 차이가 났는데 마치 미녀와 야수를 보는 것 같았다”며 쑥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김지우는 “촬영 때 잘 안 웃는 편인데 정준하 선배의 눈썹만 봐도 자꾸 웃음이 터져 나와 참느라 애를 먹었다”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직장연애사'(감독 김성덕, 제작 여해엔터테인먼트)는 우리시대 직장남녀의 비밀스럽고 발칙한 연애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놓는 8부작 TV무비. OCN에서 2005년 12월, 2007년 1월에 선보인 '가족연애사 1,2'에 이은 김성덕 감독의 세 번째 시리즈로, 우리 직장 내에 있을 법한 흥미로운 연애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스포츠동아]

[화보]다이어트 김지우 ‘완벽 S라인’ 전격 공개
[화보]김지우 ‘아찔’ 실루엣 댄스 생생화보
[화보]다이어트 김지우 ‘완벽 S라인’ 전격 공개

[화보]윤은혜 김지우, ‘란제리룩’ 선보인 더뷰 오픈 행사
[화보]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발표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