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리더 윤학, 모닝구무스메 통역 맡는다

  • 입력 2007년 10월 23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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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6인조 그룹 '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오는 26일 내한하는 모닝구 무스메의 통역을 맡는다.

모닝구 무스메는 1998년 데뷔 이후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10월 24일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 앨범 ‘모닝구 무스메 ALL SINGLES COMPLETE- 10th ANNIVERSARY’를 발매하며 다카하시 아이, 니이가키 리사, 구스미 고하루 등 3명의 멤버가 한국을 찾아 처음으로 내한 프로모션을 갖게 된다.

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초신성' 리더 윤학이 모닝구 무스메 세 멤버의 통역을 담당하게 된 것. 26일 저녁 8시 KBS 라디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27일 오전 10시 엠넷 ‘제이팝 웨이브’ 등 방송 출연을 비롯, 27일 오후 5시 센트럴시티에서 열리는 악수회 등 그녀들의 공식 일정을 함께 하며 일본어 통역을 도맡았다.

윤학은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대학을 졸업한 일본 유학파 출신. 일본에서도 NH TV VJ로 활동하는 등 일본어에 능통하다.

소속사 선배인 SG워너비의 일본 진출을 위한 일본측 음반사와의 미팅 때에도 직접 통역을 담당하는 등 경험도 많다.

윤학은 “모닝구 무스메의 활동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모닝구 무스메가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그룹인 만큼 앞으로 초신성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모닝구 무스메의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신성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HIT(히트)’에 이은 후속곡 ‘안녕: Good Bye’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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