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부케’ 주인공은 송윤아가 아니었다”

  • 입력 2007년 10월 22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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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결혼식을 올린 톱스타 김희선의 부케를 받을 주인공은 송윤아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철통같은 보완속에 치러진 김희선의 결혼식에 특별히 초대된 최진실 이영자가 SBS ‘좋은 아침’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김희선의 친구가 부케를 받기로 했는데, 그 친구가 화장실을 간 사이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부케의 주인공이 화장실에 간 사이 신부가 부케를 던졌고 이때 이영자가 최진실을 힘껏 밀었던 것.

놀란 최진실이 살짝 비켜 나자 옆에 있던 송윤아가 받았다고 한다.

또 결혼식을 보던 최진실과 이영자가 눈물을 흘렸다고 해 그 이유를 묻자 최진실은 “저렇게 예쁜 딸을 보내는 어머님, 아버님 마음이 어떠실까 생각을 하니까 제가 울컥 눈물이 나더라”면서 김희선과의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최진실은 “(희선이가)바쁜 와중에도 두 언니를 챙기며 결혼식 피로연 2차도 있으니 2차를 하고 가라면서 멋있는 남자들도 많이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알고 보니까 신랑 친구들이 아니라 아버님 친구 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결혼식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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