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 임정희 ‘거리 공연 약속 지킨다’

  • 입력 2007년 10월 12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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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대 진출을 앞둔 ‘거리의 디바’ 임정희가 ‘거리 공연’에 나선다.

최근 정규 3집을 내놓은 13일 저녁 8시 서울 강남 도산공원 앞에서 거리 공연을 갖는다. 이번 앨범을 끝으로 미국 무대로 옮기기 때문에 ‘거리의 디바’라는 호칭에 걸맞는 공연을 끝까지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갑작스럽게 잡힌 게릴라 콘서트라 모일 팬들의 규모를 알 수 없는 상황.

임정희 측은 “이런 기회가 생길 때 마다 한 명이라도 팬들을 더 직접 만나고 싶다”며 “데뷔 초 거리 공연으로 이름을 알렸고 ‘아무리 유명해지고 바빠져도 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리 공연은 영원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공연은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CAFF2007 청담.압구정 패션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정희는 3집 타이틀곡‘사랑에 미치면’을 비롯해 4, 5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임정희 3집 타이틀곡 ‘사랑에 미치면’은 발표 일주일 만에 멜론 차트 7위 등 각종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오프라인 음반시장을 집계하는 한터차트 4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미국 진출 앞둔 가수 임정희 3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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