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김호진-김지호 부부 ‘닭살 여행기’ 공개

  • 입력 2007년 10월 4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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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을 둔 6년차 잉꼬부부 김호진-김지호 부부가 여전한 닭살 애정을 과시하며 방콕 여행길에 올랐다.

여행 가이드북 출판을 앞두고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O’live)의 방송을 위해 평소 즐겨 찾던 방콕을 다시 찾은 김호진 김지호 부부는 유럽 부럽지 않은 방콕의 품격있는 음식점과 쇼핑 명소를 찾았다. 태국 전통음식 이외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은 품질의 현지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만족스러운 가격에 4성 호텔에서 묵을 수 있는 방콕에서의 합리적인 휴가 비법을 공개한다.

각종 요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김호진과 최근까지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지호는 연예계 요리사 부부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 음식에 조예가 깊은 부부는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길거리 음식에서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분위기까지 갖춘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방콕 구석구석의 맛집을 탐방한다.

전통 해산물 음식점, 지중해식 음식점, 몽환적인 느낌의 베드바, 환상적인 경치의 언덕 꼭대기의 레스토랑 등 가격도 분위기도 다양한 음식점들을 찾는다.

김호진 김지호 부부의 다양한 여행지 패션을 보는 재미는 보너스. 두 사람 모두 좋아한다는 넉넉한 파자마 스타일의 이지웨어는 편안한 여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저녁 무렵 바를 찾을 때는 화려한 원피스와 캐주얼 차림으로, 품격있는 레스토랑에서는 기품있는 드레스와 정장으로 변신해 부부의 패션 호흡을 과시하기도 한다.

올리브 채널은 '지호호진의 쿡앤룩'이라는 이름으로 싱가포르, 상하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각국 여행길에 오르는 김호진 김지호 부부의 여행기를 시리즈로 편성할 예정.

김호진 김지호 부부의 방콕 여행기는 오는 10월 5일과 12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김지호는 10월초 전파를 탄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 출연중이며 김호진은 얼마 전 종영한 MBC ‘신현모양처’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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