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커트 스타일 어때? … CF서 이색 변신

탤런트 이다해가 단발 머리 깜찍 스타일로 변신했다.

이다해는 10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삼성전자의 ‘08년형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 런칭 CF를 통해 짧은 가발을 쓰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아삭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CF에서는 이다해표 초절정 애교가 빛나는 애드립 춤 '아삭 댄스'를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시원한 쇼트 커트와 미니 원피스로 ‘아삭’한 김치 맛을 전하는 김치 전령사로 변신한 이다해는 ‘아삭아삭~’으로 시작되는 경쾌한 ‘아삭송’에 맞춰 양손과 허리를 디스코 버전으로 흔드는 것.

또, '아삭 김치'편에서는 아역배우 김수정과의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다해는 이번 CF를 통해 6년 동안 고집해온 헤어스타일의 변신을 스스로 자청했다. 재미있는 ‘아삭 댄스’를 재치 있는 애드립으로 완성한 그녀는 “여고 졸업 후로 짧은 머리를 해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광고 컨셉트에 잘 어울리는 이미지 연출을 위해 여러 가발을 써보고 비교해 본 후 커트 머리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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