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앞둔 류시원 ‘작년엔 마술-랩, 올해 깜짝쇼는?’

  • 입력 2007년 8월 31일 18시 43분


“생일잔치는 한국에서 합니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류시원이 10월 6일 35번째 생일을 메머드급으로 치른다.

2005년 1000명, 지난해 2000명을 초청한 류시원은 올해 생일에는 한국팬을 비롯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3000명의 팬을 대거 초청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생일파티’는 신청기간 보름 만에 만석이 됐으며 이날을 즈음한 비행기표와 호텔 예약이 동난 상황.

소속사 측은 “이날 생일 파티에는 디너와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 등이 제공된다”며 “류시원은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참가자 전원과 한 명 한 명 핸드 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마술과 랩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던 류시원은 올해도 팬들을 위한 깜짝쇼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일본에서 발매될 새로운 싱글곡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 생일파티를 기점으로 국내 활동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류시원은 30일 지엠대우에서 선보인 스포츠카 ‘G2X’의 홍보대사로 위촉, 1호 차를 증정받았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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