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공유-윤은혜, 예고편 진한 키스…안방팬 ‘호흡 곤란’

MBC 화제작 '커피프린스 1호점'(연출 이윤정·극본 이정아, 장현주)의 공유(한결 역)-윤은혜(은찬 역) 커플이 또 한번의 '기습 키스'를 감행할 예정이어서 일찌감치 안방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31일 오전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0회 예고편에서 가게로 뛰어들어온 공유가 벽화 앞에 있던 윤은혜를 붙잡고 뒤로 돌려 진한 입맞춤을 나누는 것.

이는 지난 30일 9회 방송에서 "의형제로도 옆에 둘 수 없다"며 쌀쌀맞게 밀어낸 그의 모습과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예고편을 접한 여성팬들은 "숨이 막힌다", "잠을 못 이룰 것 같다"며 고무된 감정을 커뮤니티를 통해 나누는 중.

또한 방송 예고편에서는 종업원 '하림'이 '한결'에게 "고은찬이 여자라면서요…"라는 대화가 등장해 이 키스가 '여자임을 알고 하는 첫키스인가'라는 의문이 일고 있다. 지상파 방송에서 진한 '남남 키스' 장면이 가능할 수 있겠느냐는 추측 속에서다.

최근 인터뷰에서 "'고은찬'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빨리 알고싶다. 언제 알게될 지 모르겠다"는 공유와 "'은찬'이 여자인줄 모르는 '한결'이 너무 답답하다"고 가슴을 친 윤은혜의 '기습 키스'는 31일 밤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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