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BS 생방송 주말 특급 ‘김병훈입니다’에 출연한 진주는 자신의 주량과 술버릇에 대해 얘기하던 중 DJ의 '진주 별명 급구' 요청에 청취자들에게 생각지 못한 별명을 받았다.
청취자들은 ‘자이언트 진주’, ‘쭈 교수’, ‘술 꼬마’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고 진주는 그중 “‘술 꼬마’가 가장 맘에 든다”고 흡족해했다.
진주는 “술과 꼬마는 엄연히 반대적인 느낌을 주는 데 이를 조합하니 묘하게 재미있는 별명이 탄생한 것 같다” 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날 진주는 ‘가니’, ‘가시리’, ‘Life goes on’, ‘Run to you’ 등을 라이브로 열창해 '실력파 가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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