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무대’ 바다 ‘바지 지퍼 해프닝’ 해명

  • 입력 2007년 7월 30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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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첫 컴백 무대부터 때 아닌 '바지 지퍼'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7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 '퀸'으로 컴백한 바다의 생방송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즉각 해당 게시판을 통해 '바다가 춤을 추다 바지 지퍼가 열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다.

바다 소속사 라이몬 엔터테인먼트측은 "이날 호피 줄무늬 상의와 분홍색 바지를 입고 등장한 바다가 너무 밋밋한 분홍색 바지 위에 흰색 포인트를 주었는데 지퍼가 열린 것처럼 보인 것 같다"며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다의 의상 해프닝은 '컴백 무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전화위복(?)이 됐다.

그녀의 컴백 무대를 보지 못했던 누리꾼들이 베티사이트를 통해 올라와 있는 컴백 동영상을 보기위해 몰려든 것.

바다측은 "지난 27일 초 발매한 앨범도 하루 만에 추가 주문이 들어와 5천장을 재발주했다"며 '굿 스타트'에 미소를 짓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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