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격정의 18禁 러브신 동영상’ 화제

영화 ‘두번째 사랑’(제작 ㈜나우필름&VOX3FILM, 감독 김진아)에서 배우 하정우의 격정 러브신이 담긴 ‘18禁’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15일부터 17일 자정까지 단 48시간만 공개된 이번 동영상은 ‘도발’, ‘일탈’ 등의 단어를 쉽게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위. 한정된 시간 동안만 볼 수 있던 이 도발적인 동영상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어 하루 평균 1만 여건이던 홈페이지 접속자수를 2배 이상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하정우와 여주인공 베라 파미가의 몸을 사리지 않은 격정적 러브신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야하기보다는 아름답고 감각적이다”라는 반응.

또 근래 보기 드문 ‘18禁’ 동영상은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슈가 됐다. ‘하정우 러브신 공개’ ‘돈을 주고 하는 건 내가 처음인가요?’ 라는 다소 도발적인 카피의 벽보가 서울 곳곳에 붙여져 길 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은 영화 ‘두번째 사랑’은 애인을 위해 돈이 필요한 남자(하정우)와 남편을 위해 아이가 필요한 여자(베라 파미가)의 은밀하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으로 예기치 못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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