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슴’ 서영, 이번엔 이종수 유혹

  • 입력 2007년 6월 13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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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우야 뭐하니’에서 ‘왕가슴’으로 천정명을 유혹했던 서영이 이번엔 이종수 유혹에 나선다.

서영은 15일 밤 12시 방송되는 OCN TV무비 ‘키드갱’ 9회분부터 합류해 극중 배우 지망생 '차나리' 역을 맡아 손창민 일당에게 접근하는 섹시한 스파이 역할을 소화할 예정.

서영은 베드신을 함께 연습할 남자를 찾는다며 자연스럽게 접근한 뒤 육감적인 몸매와 자태로 거봉(손창민 분) 일당을 유혹한다. 특히 순진한 홍구(이종수 분)를 이용해 거봉 일당을 음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제작진은 “서영이 처음엔 나쁜 목적으로 접근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으로 홍구와 가까워져 웃지 못할 해프닝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서영은 “평소 좋아하던 선배님들과 촬영하게 돼 기쁘다. 특히 상대역인 이종수 씨와의 호흡이 잘 맞아 재밌게 촬영했다”며 “섹시하면서도 약간은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캐릭터인 '차나리'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16부작 TV무비 ‘키드갱’은 한때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가 공소시효 6개월을 앞두고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을 담은 갱스터 육아 코미디로 현재 극 중반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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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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