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2억5천만원짜리 초고가 드레스 선보여

  • 입력 2007년 6월 7일 16시 53분


여배우 장진영이 국내 드라마 사상 최고가인 2억5000만원짜리 드레스를 선보였다.

SBS의 차후속 수목드라마 ‘엔젤’(이하 가제) 의 여주인공 장진영은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 로케이션 마지막날 열린 포스터 촬영에서 순백색 바탕에 2,000여개의 크리스탈로 장식된 초호화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이 초고가 드레스는 미국 뉴욕 ‘디자이너 로프트(Designer Loft)의 작품으로 국내 굴지의 크리스털 업체에서 장식을 붙였다.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1984년작)의 무대였던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선착장에서 진행된 이날 포스터 촬영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크리스털이 박힌 화려한 드레스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송일국과 탱고 장면을 함께 연출한 장진영은 고가의 의상이 혹여 훼손될까 몹시 신중한 자태를 연출했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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