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인’ 전도연 대종상 특별상 수상

  • 입력 2007년 6월 7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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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인’ 전도연이 제44회 대종상영화제 대종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신우철)는 7일 “ ‘밀양’으로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에게 한국영화계를 빛낸 공로를 높이 평가해 특별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너는 내 운명’으로 전년도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전도연은 관례에 따라 올해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선배 월드스타’ 강수연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영화발전 공로상은 1960년 ‘과부’로 데뷔한 이래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대원군’ ‘미워도 다시 한번’ 등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원로배우 신영균씨에게 수여된다.

미녀스타 김아중과 방송인 유정현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44회 대종상영화제는 8일 오후 8시 50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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