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승환-이지연 ‘이제 부부가 됐어요’

  • 입력 2007년 6월 7일 10시 52분


대장암을 이겨낸 탤런트 김승환(43)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17년 연하의 신부 이지연(26) 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이 오른손을 든 채 혼인서약을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대장암 판정을 받아 투병해온 김승환은 최근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활동을 재개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다 1년간의 열애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식을 마친 김승환-이지연 부부는 태국 푸켓으로 5박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남양주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라엘웨딩, 휴갤러리 스튜디오]

[화보]대장암 딛고 17년 연하 신부얻은 김승환 결혼식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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