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은 최근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야심만만' 녹화에서 “너무 사랑했던 남자친구로부터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아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이별의 이유라도 알고 싶어 남자친구를 스토킹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그의 집까지 찾아갔다가 마침 열려 있던 문으로 들어가 곤히 자고 있는 남자친구의 옆에 앉아 하염없이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다”면서 “하필 그 때 내 전화벨이 울려 남자 친구가 놀라 깨어났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외에도 친구 생일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폭탄주를 30잔이나 마신 사연을 밝히는 등 화통한 성격을 내보인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밤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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