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 “36살에 결혼하고 싶다”

  • 입력 2007년 4월 17일 18시 32분


코멘트
최근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선 그룹 신화의 민우(28)가 “결혼은 36살에 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우는 17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지금 가수의 꿈은 이뤘다. (가수의 꿈을 이루면서) 명예나 인기보다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래서 엠라이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면서 당분간 일에 몰두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진짜 꿈은 미국에서 실력 있는 프로듀서와 같이 (작업하면서) 비욘세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같이 (음악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앤디도 “어릴 때 가수의 꿈은 이루었지만 꿈이 꿈을 키운다. 연기자, 솔로로서 꿈을 이룬 뒤 결혼하고 싶다”며 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민우는 “당시 공연장 아래에 있는 일본 정치인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으나 끝까지 공연을 강행했다”며 공연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화보] 이민우-하하 영화 ‘원탁의 천사’ 기자시사회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사진제공=오픈월드뮤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