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마지막 사랑은 불과 몇달 전”

  • 입력 2007년 3월 8일 10시 31분


'노총각' 배우 박용우(37)가 최근까지 열애중이었음을 털어놨다.

박용우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의 '조영구가 만난 사람' 코너에 출연, "마지막 사랑은 몇달 전에 끝났다. 이상하게 사랑을 시작해도 초창기가 항상 고비다"라고 고백했다.

박용우는 '결혼은 언제 할것인가'라는 질문에 "올들어 부쩍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면서도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누군가를 만나도 내가 이 사람한테 잘할 수 있을까, 오래 만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결국 헤어진다"고 답했다.

박용우는 이어 "하지만 그 고비를 넘기면 상대방이 변하지 않는 한 저는 절대 변치 않을 자신이 있다"며 순정파임을 강조했다.

한편 박용우는 "엄한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 사춘기에 방황 한번 안하고 커 학창시절 장래희망이 없었다"면서 "생애 첫 반항이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겠다 했을 때인데 부모님이 의외로 순순히 허락해주셔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2002년 2년간 준비한 영화 '스턴트맨'이 제작비 문제로 엎어졌을 때는 정말 심각하게 연기 은퇴를 고려했다"면서 "제가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 치킨집을 낼까도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현재 박용우는 영화 '뷰티풀 선데이'의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지영 스포츠동아 기자 garumil@donga.com

박용우-남궁민 주연 ‘뷰티풀 선데이’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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