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은 퇴장을 앞두고“‘만세 삼창’ 같은 이벤트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사회자인 김제동은 오히려 ‘만세3창’이 아니라‘만세 5창’을 부탁하겠다며 새신랑의 의표를 찔렀다.
이날 결혼식은 윤태영의 아버지 윤종용(63) 삼성전자 부회장이 초청한 정재계 인사, 신랑신부의 연예계 지인 등 4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맡았다.
임진환 스포츠동아 기자 photolim@donga.com
(사진제공=청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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