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지성은 지난해 말 재검을 통해 3급 현역 판정을 받았다. 지성은 입대 전 5일 오후 경기 양평의 한 펜션에서 마지막 공식 일정인 팬미팅 행사에 참석해 100여 명의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연인 사이인 탤런트 박솔미에 대해 “나를 당연히 기다려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성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혈의 누’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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