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5일]‘꽃보다 아름다워’ 외

  • 입력 2004년 3월 24일 18시 21분


코멘트
◆꽃보다 아름다워<드라마·KBS2 밤9·50>

결혼식을 치룬 미옥과 영민은 신혼 여행을 떠나고, 미수는 인철에게 혼인 신고만 하고 살자고 말한다. 지니는 3년 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재수와 헤어지고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 인철의 집을 청소하던 미수는 인철의 앨범에서 죽은 오빠 재식의 사진을 본다.

◆특별기획 아시아-아시아의 도전<다큐·MBC 밤11·05>

한국과 아시아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세계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 1부 ‘신 삼국지, 충돌하는 민족주의’에서는 한중일 3국의 민족주의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현 단계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찾는다. 중국의 ‘동북 공정’에 참여한 중국 학자와 일본의 국제 법학자를 인터뷰했다.

◆햇빛 쏟아지다<드라마·SBS 밤9·55>

은섭은 연우를 민호에게 보내지 않겠다며 끌어안지만, 연우는 “네 눈을 보면 아버지가 죽는 장면이 떠오른다”며 은섭을 거부한다. 민호는 은섭에게 “우리는 곧 결혼할 사이니 연우 곁을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연우는 최선을 다하는 은섭을 보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연다.

◆김현수의 저스트 라이브<오락·m.net 밤10·00>

9집을 발표한 신승훈이 미니 콘서트를 연다. 그는 히트곡 ‘미소속에 비친 그대’ ‘날 울리지마’ ‘어긋난 오해’ ‘처음 그 느낌처럼’ ‘아이 빌리브’를 비롯해 신곡 ‘그런 날이 오겠죠’ ‘애심가’ ‘두 번 헤어지는 일’을 열창한다. 신인 여성 듀오 ‘샤인’은 후속곡 ‘아임 유어 엔젤’을 춤과 함께 선보인다.

◆특선다큐멘터리-항공재난사<다큐·EBS 밤8·50>

1부 ‘하늘길이 위험하다’ 편. 관제탑과 파일럿간에 의사 소통이 잘 안돼 여객기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세계의 파일럿과 각국 공항의 관제탑에서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한 쪽의 영어가 서투를 경우, 서로 알아듣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즐거운 문화읽기<교양·MBC 오전11·00>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발표한 탤런트 김혜자씨를 만난다. 이 책은 김씨가 10여년간 세계를 돌며 펼쳐온 어린이 구호 경험담을 담았다. 최근 온 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화가들을 찾아가, 그들이 생각하는 백수 문화와 청년 실업 시대의 문화를 살핀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