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애정만세' 외

  • 입력 2004년 2월 27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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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세<드라마·SBS 밤8·45>

병준에게서 받은 선물안에 들어있는 편지를 읽은 봉희는 가슴아파한다. 강 실장은 준호를 만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지선을 책임져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병준이 지혜의 돼지저금통에 손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철식은 그동안 참았던 울분을 쏟아낸다. 지선은 강 실장의 집으로 찾아가 그를 기다린다.

◆도전 지구탐험대<오락·KBS2 오전 8·20>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최지인 그리스의 네오폴리. 이민족의 침략이 잦았던 이 곳에서 격하게 발을 구르며 적을 위협하는 춤인 ‘네오폴리’가 유래됐다. 춤추는 한의사 최승이 네오폴리를 시도한다. 개그맨 김진호는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중국의 소수민족 동향족을 소개한다.

◆특별기획 이제는 말할 수 있다<교양·MBC 밤11·30>

3·1절 특집 ‘독립투쟁의 대부 홍암 나철’편. 1910년대에 최초로 촬영된 백두산 사진과 독립운동 유적지인 철령하 감옥 등의 영상, 일본을 방문한 나철의 행적 등이 새롭게 공개된다. 대종교가 독립운동의 핵심단체였다는 것과 조선어학회가 만주에서 주로 활동하던 대종교의 국내 비밀결사단체였다는 사실도 소개한다.

◆물꽃마을 사람들<드라마·MBC 오전9·50>

‘다시 출발선에 서서’ 편. 예전부터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겠다던 세영은 태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사표를 던진다. 이 때문에 세영과 태희는 한바탕 싸움을 한다. 집을 나온 세영은 수중에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우경을 찾아가 밥을 얻어먹는 처지가 된다.

◆히스토리 스페셜-콜라 전쟁<다큐·히스토리채널 밤10·00>

하루에 100만 병씩 팔리는 콜라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한다.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애틀랜타의 약사 존 펨버튼이 만든 두통약에서 시작돼 1890년대 부터 미국의 인기 음료로 부상했다. 코카콜라와 후발주자 펩시간의 치열한 경쟁은 광고전과 판촉행사, 식품회사와의 결탁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

◆100인 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사·KBS2 밤 11·10>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지지 발언에 대해 토론한다. 열린우리당은 대통령도 정치인이기 때문에 우호적인 정당을 지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지지 발언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고소 고발, 물론 탄핵까지 검토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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