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순간포착 세상에…' 외

  • 입력 2003년 11월 19일 17시 59분


코멘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경남 마산의 한 세탁소 앞에는 ‘여러분 힘내세요!’ ‘신바람 건강 세탁!’ 등을 적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주인인 정영수씨(42)는 한 손엔 다리미, 한 손엔 분무기를 들고 쉴새없이 춤추며 일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헌옷을 세탁해 노인정과 자선바자회에 기증하기도 한다.

◆나는 달린다<드라마·MBC 밤9·55>

희야는 무철에게 상식에 대해 묻고 무철은 상식을 소개하려 한다. 하지만 여주 때문에 속이 상한 상식은 막말을 하며 돌아선다. 영지는 희천에게 오토바이를 판 돈을 주고, 희천은 무철을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한다. 무철은 시장에서 국밥집을 하는 어머니를 찾아간다.

◆피플 세상속으로<다큐·KBS1 오후7·30>

1970년에 결성된 혼성 듀엣 ‘라나에로스프’가 국내 첫 부녀 듀엣이 됐다. 히트곡 ‘사랑해’ 등으로 유명한 ‘라나에로스프’의 리더는 한민씨(박윤기·60)로 지난 33년간 12명의 여성과 듀엣을 이뤘는데 최근 그의 외동딸 윤정씨(26)가 새 파트너가 된 것. 윤정씨는 아버지 은퇴 뒤에도 이 그룹의 맥을 잇겠다고 한다.

◆특선다큐멘터리-파라오 람세스 3세의 비밀<다큐·EBS 밤10·00>

이집트 신왕국시대를 대표하는 람세스 3세. 메디나트 하부 신전의 기둥과 벽에 새겨진 그의 업적은 ‘조작된’ 역사였다. 람세스 3세는 선왕의 죽음으로 왕좌에 올랐으나 준비되지 않은 왕이었다. 그는 외부의 침략을 간신히 방어했고, 왕실 내 권력 다툼의 제물이 됐다.

◆로즈마리<드라마·KBS2 밤9·50>

정연은 시든 줄 알았던 로즈마리가 새롭게 뿌리내린 것을 보며 그동안 소홀했던 일상을 되돌아본다. 지섭은 정연에게 휴대전화를 선물하며 하루에 한번은 사람들과 대화하라고 당부한다. 준오는 경수의 생일 파티를 정성을 다해 준비하지만 경수는 영도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팝스 파노라마<오락·m.net 오후7·00>

20여년의 음악 활동을 정리하며 베스트음반 ‘디스 레프트 필스 라이츠’(This Left Feels Rights)를 발표한 록밴드 ‘본조비’ 특집을 마련한다. 음반을 내자마자 여러 팝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원티드 데드 오어 얼라이브’(Wanted Dead or Alive)의 어쿠스틱 버전과 새롭게 편곡한 6곡의 뮤직비디오도 방영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